제31회 부산자갈치축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부산자갈치축제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나흘간 자갈치시장과 유라리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요금은 무료다.
부산자갈치축제는 1992년 시작돼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자갈치 용신제, 장어 이어달리기, 황금물고기를 찾아라, 수산물 무료 시식회, 자갈치 효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남항을 화려하게 수놓는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어 제2회 대학가요제 본선 등이 예정돼 있다.
부산자갈치축제 축하공연으로는 미스트롯3 출연자인 가수 배아현, 김소연과 부산 출신 가수 손민채 등이 무대에 오른다.
뿐만 아니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오는 11일까지 남포동 비프(BIFF)광장에 자갈치홍보 부스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