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전곡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 경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1105-2 공장화재로 인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당국은 오전 7시 23분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특히 이 곳은 근로자 23명이 사망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인근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