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영혼 파는 무지한 집단지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6 16:50: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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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국제뉴스DB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임을 위해 대표직 사퇴는 정당사에 흔치 않은 사례임에도 꿋꿋하게 밀어붙이는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수오지심'(羞惡之心을 모르는 정치 리더십이 선명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26일 "민주당에서는 '민주당의 아버지'라며 그를 신격화가 거침없이 질주함에도 그 누구 하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마치 최고 존엄을 부르짖는 北의 노동당을 연상시킨다"고 논평했다.

또 "국가와 국민을 우선해야 하는 정치의 소명은 외면한 채 오로지 입신양명을 위해 영혼을 파는 무지한 집단지성만이 부각되고 있다"고 직격했다.

특히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금의 '양심 없는 행동'이 난무하는 민주당을 본다면 통탄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노동당을 장악한 김정은의 모습과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이미지가 점점 겹쳐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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