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추적] 임실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전 과열...후보간 흑색선전 점입가경(漸入佳境)!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15 17:25: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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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두고 특정 후보를 향한 허무맹랑한 소문이 생산되고 있는데도 사실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체 일파만파 퍼지면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구윤철 기자 
임실군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두고 특정 후보를 향한 허무맹랑한 소문이 생산되고 있는데도 사실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체 일파만파 퍼지면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구윤철 기자

(임실=국제뉴스) 구윤철 기자=임실군의회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등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후보들 간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을 띠고 있다.

이는 2년 뒤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로 누구도 우세를 장담할 수 없을 만큼 박빙이다.

현재 임실군의회 의장 후보로는 무소속 김왕중 의원(3), 더불어민주당 이성재 의원(3), 더불어민주당 장종민 의원(3) 등이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임실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지역민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의회 김종규 의원의 해외 출국 일정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슈는 민주당 소속인 김종규 의원이 이달 25일 이후 해외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표가 아쉬운 의장 후보 입장에서는 김종규 의원의 출국이 달가울 수는 없어 이를 두고 갖은 설들이 나돌고 있다.

또한, 임실군의회 A의원은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결과에 따라 의원직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의 입김이 임실군의회 의장 선거에 작용할 수도 있다는 입김설까지 등장해 과연 박희승 의원의 입김(?)이 의장 선거에 작용할지 이 또한 두고 볼 일이다.

여기에 더해 의장 후보들을 상대로 허무맹랑한 주장도 돌고 있는데 주장의 진위 여부도 가리지 않은 체 의원들 간 일방적 여론몰이를 하는 모습도 보여 임실군의회가 원구성을 둘러싼 잡음과 이전투구 양상이다.

물론 어떤 선거든 이견이 없을 수 없고 파벌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니면 말고 식의 특정 후보를 비방하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상대 후보자 흠집 내기에 열을 올려서는 안된다.

권모술수에 능한 후보가 임실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임실군민들의 바램이다.

국제뉴스 전북취재본부는 임실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무작위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허무맹랑한 이슈를 추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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