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배우자와 함께한 부부명상캠프'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2 14:53: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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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의 '부부명산캠프'에 참가한 직원들과 배우자들이 22일 포스코 월포수련원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포스코)
포스코의 '부부명산캠프'에 참가한 직원들과 배우자들이 22일 포스코 월포수련원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포스코)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스코인재창조원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포항 월포수련원에서 직원과 배우자 간 힐링과 소통으로 가정의 행복감을 높이는 사내 프로그램인 ‘부부명상캠프’를 진행해 직원 만족도 증진에 힘썼다.

‘부부명상캠프’는 행복한 부부생활 유지를 위해 직원과 배우자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향상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부부명상캠프’는 1차수당 11쌍의 포스코 직원과 배우자 부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포항과 광양 지역에서 올 한 해 동안 4월·5월, 9월·10월 등 상반기·하반기에 나눠 각 4차수씩 정기적으로 진행해 다양한 직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부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제철소 직원과 배우자가 포스코 사내 휴양시설인 포항 월포수련원에서 합숙하면서 부부끼리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구성했다.

직원들은 동해의 푸른 바다와 넓은 백사장이 특장점인 월포수련원에서 배우자와 함께 1박2일 동안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하고, 부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소통을 증진하며 상대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부명상캠프 1일 차에는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호흡명상·바디스캔명상·듣기명상과 같은 다양한 마음 챙김 명상을 진행했으며, 서로의 고단함을 함께 풀어주는 부부 마사지, 부부의 약속을 담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부부가 더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2일 차에는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과 아로마 테라피체험, 산책과 사색의 시간 등을 가지며 부부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심신을 힐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의 부부관계에 대한 다짐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가지며 프로그램은 공식 종료됐다.

캠프에 참가한 직원과 배우자들은 모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부부명상캠프’에 참가한 한 포항제철소 직원은 “1박2일이라는 기간동안 오롯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모처럼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추억을 배우자에게 선물할 수 있어 기쁘며, 기회가 되면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 배우자는 “바쁜 업무와 일상으로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자와 함께 명상하는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며, “명상과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고, 배우자의 고생에 대한 찡함과 애틋함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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