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 단짝’으로 잘 알려진 구성환이 ‘무지개 회원’으로 본격 등판, ‘낭생낭사(낭만에 살고 낭만에 죽는)’ 일상이 펼쳐졌다.
아침 식사에 이어 운동까지 마친 구성환은 세수 후 스킨케어에 나섰다. 스킨에 이어 로션을 듬뿍 바른 구성환은 남다른 하얀 비주얼을 자랑했고, 이를 지켜본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너무 많이 바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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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성환은 “주승이가 준 유명한 로션이다. 처음에만 그렇고 나중에 흡수가 된다”고 해명했지만, 박나래는 “주승이가 준 게 위장크림 아니냐. 저 정도면 흡수가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꽃분이와 함께 산책에 나선 구성환은 거울 앞에 서서 선크림을 ‘듬뿍’ 발랐다. 위장크림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선크림을 바른 구성환은 “저에게는 아픈 이유가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주승이와 영화를 찍고 왔다. 그 이후에 백반증이 너무 심해졌다. 병원을 갔는데 선크림을 받으라고 하더라. 저렇게 안 바르면 불안하다”고 해명했다.
구성환의 말에도 이장우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죄송한데 눈에 아른거린다. 웃으면 안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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