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정원사 양성 심화과정’ 운영... 최종 37명의 수료생 배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15 20:38:30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가 ‘시민정원사 양성 심화과정’ 3개월간 운영하고 최종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배출된 시민정원사는 제2회 대구정원박람회 참가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 심화과정’을 운영해 총 37명의 ‘대구광역시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 정원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2022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72명이 기본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37명은 식물의 번식과 재배, 정원 설계 및 시공 등 정원사로 활동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는 이번 심화과정을 수료해 ‘대구광역시 시민정원사’ 자격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교육생들은 교육이 진행되는 중에도 북구 동화천과 달성군 천내천에서 묵은 잎을 정비하고 계절 꽃을 심는 등 두 차례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 정원사로써 지속적인 봉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시민정원사는 시민들에게 정원 및 자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특히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회 대구정원박람회에서 정원 해설, 정원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