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이혼에 고춘자 "쉽게 내린 결정, 비수됐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6 00:24: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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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 이혼(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영화 '파묘'의 자문을 담당한 무속인 고춘자가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 사연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고춘자는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어머니, 그거 다 미신이에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춘자는 영화 '파묘'에서 보여준 대살굿의 원조로, 영화의 자문 역할을 맡은 바 있다.

프로그램 도중 배우 선우은숙은 고춘자에게 남녀 간의 궁합과 사주팔자에 대해 질문했다.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선우은숙 유영재 이혼(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고춘자는 팔자는 바꿀 수 있다며, 여자가 수십 번 결혼을 하여도 좋은 남편을 만나 사주팔자가 피어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사주 자체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상담에서 고춘자는 선우은숙에 대해 큰돈이 나갈 때는 쉽게 포기할 수 있지만, 작은 것에 대해서는 애착을 많이 가지는 성향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고춘자는 선우은숙이 과거 아픈 이혼을 겪었다며, 그 시기에 재혼에 대한 결정이 너무 쉽게 내려졌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연하의 유영재와 법적 부부가 되었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혼 후 유영재와 선우은숙의 결혼이 삼혼이었으며, 유영재가 과거 방송작가와 사실혼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욱이,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신체적으로 추행했다며 고소하고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고춘자의 이야기는 다시 한번 관심을 집중시키며, 선우은숙의 고통스러운 경험과 그녀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희망에 대한 많은 이들의 지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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