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7월11일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인구정책 아이디어·그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인구문제에 대한 극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인구정책 아이디어 ▶그림 ▶영상 3개 분야로 주제는 ‘둘이 만나 설레는 청주, 셋이 되어 행복한 청주!’다.

인구정책 아이디어와 영상 분야는 청주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청주시의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한글 파일로 작성(휴먼명조 12포인트, 3매 이내)하거나 결혼·임신·출산을 장려하는 29초 숏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그림 분야는 청주시 거주 5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재학생까지 응모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 등을 그림에 담아 제출하면 되고, 작품 규격은 8절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오는 6월7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그림 분야는 우편 및 방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시는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 후 결과는 오는 6월17일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3개 분야 26명에게 총 400만원(문화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그림 분야는 유치·초등부 별 각 9명씩 18명을, 아이디어·영상 분야는 각 부문별 4명씩 8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7월11일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