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최강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 “강희적 생일 보내는 법(feat.부산)”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녀는 “매년 맞이하는 생일이지만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며 더욱 특별해진 것 같다”며 “처음 공개하는 브이로그에 두근두근한다”고 전했다.
![](https://file.mk.co.kr/meet/neds/2024/05/image_readtop_2024_363295_17159529615972094.png)
이번 영상에서 최강희는 부산 국제시장을 방문하여 구제 옷 패션쇼를 선보였다. 그녀는 남색, 흰색, 검은색 등 다양한 테니스 원피스를 착용하며 변함없는 몸매를 과시했다.최강희는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녀는 “20년 넘게 활동하면서 사람들이 좋아할 때는 정말 잘해주고, 인기가 많은 작품이 끝나면 그 관심도 사그라든다”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실을 드러냈다.
최강희는 현재의 인기가 과거와 다른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예전에는 내가 아닌 캐릭터나 극중 인물 때문에 좋아해 주었지만, 지금은 나 자신을 좋아해 주어서 마음이 편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변화된 팬 문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강희는 2021년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에 출연한 이후 공백기를 가졌으나, 지난해 12월 ‘나도 최강희’ 채널을 통해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