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전문채널 YTN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선거방송 도중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정당 기호를 9번이 아닌 10번으로 잘못 내보내는 사고가 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사진을 공유하며 "YTN이 조국혁신당 번호를 10번으로 내보내고 있다.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적었다.
캡쳐된 사진에는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 기호를 10번으로 돼있고, 1~3번에 배정된 박은정·조국·이해민이 차례로 나열돼 있다.
조국혁신당의 비례후보 정당 투표 기호는 9번이다.
이와 관련해 YTN은 방송 도중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