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혜진과 함께 결혼 정보 회사에 방문한 심현섭이 프로필 작성을 하며 뜻밖의 재력을 공개했다.
건강 상태에 대해서 얼마 전 종합 검진을 받았다는 심현섭은 건강에 대해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혜진은 “사지 멀쩡하게 걸어 다니는 거 봐서는 뭐”라는 말로 뒷말을 일축했다.
연 수입을 묻는 상담사에 심현섭은 방송, 행사 없이 1억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심혜진도 예상치 못했다는 듯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지민은 “너 섬 있다. 너 땅 있다”라는 심혜진의 말에 감탄을 표했다. 이에 김국진도 심현섭의 말을 곱씹으며 “밀물 때 썰물 때 없어지는 게 아니라 나는 땅도 있고, 바다도 가지고 있다는 말”고 해석했다. 황보라는 “태어나서 바다 있다는 사람은 처음 본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현섭은 매칭 이상형으로 40대 초반을 꼽았다. 이에 심혜진은 “참고로만 알고 계시라”며 “현섭이를 옆에서 지켜봤을 때 키가 커야 좋아하고, 호리호리하고, 얼굴이 미인형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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