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은 내일 5~10mm의 비가 오겠다"며 "일부지역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비가 오면서 해지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내일(3일)은 아침(06~09시)에 경기남부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09~12시)에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남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 일부 지역은 저녁(18~21시)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오늘(2일) 오전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6도, 최고기온 13~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오늘 낮 기온은 평년보다 5~7도 가량 높겠다.

또 오늘(2일)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따뜻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내일(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12도, 인천시 12도, 수원시 12도 등 6~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19도, 인천시 19도, 수원시 18도 등 17~21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2일)부터 내일(3일)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