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극제뉴스) 김도예 기자 = 기상청은 "초강력 태풍 마와르(MAWAR)는 오늘 오전 09시경 필리핀 마닐라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나 오는 3일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우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진로를 변경한 이 태풍은 내일(30일) 09시경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을 지나 모레(31일) 타이와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하게 된다는 것.
아울러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는 오는 2일 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 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 된다는 것.
한편,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는 현재 중심위치 위도 18.6N, 경도 126.7E, 중심기압 945hPa, 최대 풍속 시속 162km/h로 이본 오키나와 해상을 향해 북서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