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수비가 흔들렸다.
안세영(대한민국)이 1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A조 3차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와 맞대결해 1게임을 14-2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두 선수는 이미 조별리그 4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맞붙었으나, 치열한 접전이 전개됐다. 1게임은 초반 팽팽한 흐름 속 안세영이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야마구치의 날카로운 공격에 수비가 흔들리며 연속 실점해 점수를 내줬다.
안세영은 중반 추격을 시도했으나 잦은 실수로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결국 14-21로 패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