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토관리 정책의 획기적 진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9 11:49: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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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 사진=고정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9일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토관리 정책의 획기적 진화"라며 "수도권 초과밀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실현하는 새로운 설계도"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선언은 노무현 대통령이 열어놓은 국토균형 발전과 행정수도 세종의 길을 한층 진화시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역사의 장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통합을 위한 통합'이 아니라 주민 삶의 개선을 전제로 한 국가균형성장의 대전환"이라며 "지방분권을 구호가 아닌 구조로 바꾸고, 국가균형성장의 축을 더욱 효과적으로 작동시킬 확실한 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위'를 중심으로 특별법 추진 등 제도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민주적 절차를 밟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통합의 성과가 주민 생활 전반에서 체감되도록 행정적 권한뿐 아니라 재정·자치·산업적 권한에 있어서도 최대한의 특례를 확보하겠다"며 "충북과 세종을 포함한 중부권 초광역 협력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길을 여는 시대적 사명이 충청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내실 있는 통합, 책임 있는 통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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