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 경기를 마지막처럼 온 몸을 갈아넣은 우리 선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브라질전 시청 인증샷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한 화면에는 브라질전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진행된 브라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배하면서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김이나는 “스포츠란 보는 것만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꿈의 사이즈를 폭발적으로 넓힐 수 있단 걸 느꼈다”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 아쉬워하기엔 불과 얼마 전 포르투갈전에서 얻은 벅찬 행복이 아직 다 쓰고도 넘칠 만큼 많다”고 덧붙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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