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토트넘 EPL 37라운드 홈경기 번리전(1-0승)은 전국 평균 146만, 순간 최대 290만 가구가 TV 생중계를 봤다. 손흥민은 2차례 유효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엔 실패했다.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는 2019-20시즌부터 EPL 한국 중계권을 확보하여 SPOTV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이번 번리전은 최근 3년 동안 국내 최대 시청 규모다.

모든 스포츠 대회로 범위를 넓혀도 전국 시청률 역대 2위라는 것이 SPOTV 설명이다. 1위는 토트넘 손흥민이 출전한 리버풀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6.3%다.
손흥민은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0·이집트)를 1골 차이로 쫓고 있다. 오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부터 노리치 시티와 2021-22시즌 마지막 경기를 통해 EPL 득점왕 등극에 도전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