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이슈몰이' 해커의 끝없는 도전, 이번엔 128강 문턱 넘어설까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1-12-05 12:06: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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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 PBA 제공
사진=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 PBA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매 경기 화제에 오르는 해커의 가면을 이번 PBA 챔피언십에서도 볼 수 있다.



오는 8일,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리는 PBA투어 4차전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에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가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낸다. 그의 128강 첫 상대는 '당구 늦깎이' 이교석이다.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줄곧 스폰서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해온 해커는 이번이 네 번째 챔피언십 참가다. 저항의 상징으로 통하는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쓰고 큐대를 잡은 독특한 모습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했다.



개막전인 지난 6월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에서는 128강에서 탈락했으나, 두 번째 대회에서는 '4대천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웰컴저축은행)을 꺾고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다. 이후 3차 투어에서는 카를로스 앙기타(스페인)에게 128강 첫 경기에서 꺾였다.



해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개막전과 3차투어에서 첫 판 탈락했고, 2차전에서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잘 할 차례" 라며, "거듭 대회에 참가하며 부담이 조금씩 줄어든다, 그래도 PBA투어는 언제나 손에 땀을 쥘만큼 긴장되는 무대다,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이기자는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




사진= 경기를 치르고 있는 이교석, PBA 제공
사진= 경기를 치르고 있는 이교석, PBA 제공




한편, 해커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상대하는 이교석은 3쿠션에 입문한지 불과 7년밖에 되지 않는 '당구 늦깎이' 다. 늦은 시작만큼 더욱 간절한 연습으로 다소 빠른 시간에 프로무대에 올랐다.



첫 시즌에는 3차전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에 출전해 8강 진출이라는 최고 성적까지 올렸다. 두 번째 시즌 직전 어깨부상이 닥쳤지만, 큐스쿨(승강제) 최종 20위로 1부 투어에서 살아남았다.



이교석은 "부상 후에 성적이 계속 좋지 않아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 해커 선수가 워낙 실력이 좋은 선수로 유명하다" 며, "그렇지만 나도 물러설 생각은 없다, 해커 선수를 반드시 잡고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겠다" 는 각오를 전했다.



둘 중 승리하는 선수는 64강에서 이창보-이홍기 대결 중 승자와 만나게 된다.



한편, 오는 7일 LPBA PQ, 64강전으로 시작되는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은 8일 오후 3시 개막식을 갖고, 오후 3시 30분부터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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