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주가가 또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SK하이닉스는 2.51% 상승한 57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16곳 중 14곳이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NH투자증권은 71만원, DB·IBK·삼성·다올투자증권 70만 원을 제시했으며 흥국증권은 75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은 73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흥국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인공지능(AI) 수요가 전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7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E)의 가속기당 탑재량 급증, 선단 공정의 리드타임(주문 접수부터 납품·완료까지 걸리는 총 소요 시간) 증가, 해외경쟁사들의 제한적 생산능력(캐파) 확대 여력 등이 맞물려 메모리 전반의 장기 업사이클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메모리 전 제품이 수요 급증으로 초 호황기에 진입했다”면서 “4분기 매출 27조3000억원, 영업이익 13조400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