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우체국은 경주시와 협업해 ‘2025 APEC KOREA 기념우표첩’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함과 동시에,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우표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총 6면(표지 포함)으로 구성된 기념우표첩에는 10월 31일 발행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우표’와 함께, 첨성대·불국사·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 15종이 ‘나만의 우표’ 형태로 수록된다. 판매가격은 2만7000원이다.

예약 접수는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주우체국 홈페이지 및 QR코드 신청, 또는 경주우체국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예약한 우표첩은 11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직접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경주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현장 구매를 원하는 경우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주시 내 20개 우체국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박상숙 경주우체국장은 “이번 기념우표첩은 경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APEC 정상회의의 의미를 함께 담은 상징적인 소장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우표문화와 연계해 홍보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