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영암군은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월출산기찬랜드 일원에서 '월출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품격 있는 쉼, 꽃으로 만나는 가을'을 주제로 마련됐다. 주 행사장인 월출산기찬랜드 곳곳에는 조형물, 분재국, 모형작, 그라스류 등 23종 20만여점의 국화가 전시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조형물 '마한문'은 월출산의 기상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고대 마한의 심장인 영암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물과 함께 지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고려첨성대' '하늘아래 첫부처 마애여래좌상'도 다시 전시된다.
전시장은 △핑크뮬리와 팜파스로 꾸민 '그라스권역' △F1 레이싱카와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된 '어린이권역' △국화연구회원과 지역 농가가 함께 꾸민 '분재전시권역'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은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11월 특별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에 방문하면 1회 5만원, 2회 7만원, 3회 10만원의 지역화폐 월출페이를 지원하는 행사에 추가 지급 혜택을 더해 관광객의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이벤트다.
한편 가수 라인업으로는 11월 8일 벤과 남동현이, 11월 9일 정태춘&박은옥, 11월 10일 홍지윤과 알리가 무대를 꾸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