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입단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LAFC는 오는 30일 오전 11시30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오스틴FC와의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 1라운드(3판2선승제) 홈 경기를 치른다.
이어 11월 3일 오전 10시45분엔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
MLS는 정규리그 레이스를 마친 동부 콘퍼런스와 서부 콘퍼런스의 상위 8개 팀이 16강으로 토너먼트 형식의 플레이오프를 치러, 최종 우승 팀을 정한다. 1라운드만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단판 승부다. 1라운드에서는 90분 내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이어진다.
LAFC는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60점)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첫 상대는 6위 오스틴(승점 47)이다.
LAFC가 오스틴을 꺾으면 2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63) 대 7위 FC댈러스(승점 44) 맞대결 승자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만난다.
한편 손흥민은 LAFC 합류 이후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프리킥 데뷔골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