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의원, "하남교육지원청 곧 신설될 것"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13 08:25: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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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국회의원​
​김용만 국회의원​

(하남=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하남시민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김용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이 작년 9월 30일 공동발의한 광주하남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였다. 이번 통과를 위해 김 의원은 국회 교육위 국회의원들에게 필요성을 피력해왔다.

현행 교육자치법에 따르면 교육지원청은 각 2개 이상의 시ㆍ군 및 자치구를 관할 구역으로 맡을 수 있게 되어있어, 하남시는 교육인구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교육행정시설을 구축하지 못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을 ‘대통령령’이 아닌 ‘시ㆍ도의 조례’로 정할 수 있게 하여 경기도 혹은 하남시의 조례만으로도 하남교육지원청의 설립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교육인구 증가에 따른 하남시만의 특화된 다양한 교육 문화 및 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고, 지역교육 현안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하남시민의 교육 편리성이 증가될 예정이다.

김용만 국회의원은 “하남시는 지금껏 미사ㆍ위례ㆍ감일 신도시와 함께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신혼부부, 중년부부의 유입으로 초중고 학령인구도 크게 늘었다.”며 “높고 다양해진 교육서비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하남교육청의 신설이 시급하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개정안의 법사위 통과를 시작으로 하남시민들이 자부할만한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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