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산청군 이재민 돕기 봉사 + 구호 물품 전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3 14:47:43 기사원문
  • -
  • +
  • 인쇄
봉사활동 모습/제공=부산교육청
봉사활동 모습/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교육청이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수해현장의 각종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시교육청은 23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이재민을 위한 리어카 등 현장에 필요한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데 이어, 비 피해까지 겹친 산청군은 다른 어느 곳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봉사활동 모습/제공=부산교육청
봉사활동 모습/제공=부산교육청

이번 복구 작업에는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희망 직원 4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들은 침수 주택 내부를 정리하고 토사제거 및 생활폐기물 수거 등의 현장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주민은 "갑자기 닥친 어려움에 눈앞이 캄캄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자기 일처럼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태준 덕분에 큰 위로가 됐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봉사활동 모습/제공=부산교육청​​
​​봉사활동 모습/제공=부산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자원봉사 손길이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민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