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 글로벌 의료 레이저 선도기업 Fotona와 총판 계약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3 14:50: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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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대표 전진우)는 23일 글로벌 의료용 레이저 장비 제조사 Fotona d.o.o와 글로벌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계약체결식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Fotona의 마티야즈 루카츠 회장과 Fotona KOL(Key Opinion Leader)인 얀 보가타이 박사가 직접 방한해 계약의 중요성과 양사 간 파트너십의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는 Fotona에 글로벌 총판권을 부여하며, Fotona는 이를 자사 의료 레이저 장비에 최적화해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이로써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는 Fotona의 글로벌 공급망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Fotona 장비를 보유한 병·의원까지 폭넓게 접근할 수 있어 빠른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

Fotona는 기존의 단발성 장비 판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소모성 제품을 통한 반복적 수익 구조를 확보함으로써 양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구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Fotona는 1993년, 세계 최초의 가변 정방형 펄스(Variable Square Pulse) 기반 Er:YAG 레이저 시스템을 출시하고 Er:YAG 및 Nd:YAG 기반 고출력 듀얼파장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의료기기를 전 세계 70개국에 글로벌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2만 대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KOL(Key Opinion Leader)과의 공동 연구와 학술 활동을 기반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술 우위와 임상 확장성 면에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 상위권의 입지를 점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는 향후 5년 간 약 3,000억원 규모의 누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Fotona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공동 개발,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 진입, 임상 데이터 확보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미라젯 제품의 브랜드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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