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저소득층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9 11:32: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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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함양군청

(함양=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함양군이 무릎관절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군은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해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로, 건강보험료 기준은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12만 7,500원 이하, 지역 가입자는 월 5만 7,000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범위는 한쪽 관절 기준 100만 원, 양쪽 200만 원 이내로, 검사비, 수술비, 간병비 등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로봇수술 및 시술, 재수술은 지원하지 않는다.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은 경남 도내 의료기관 58개소가 동참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는 함양성심병원이 참여하였다.

신청은 반드시 수술 전에 수술받을 경남 도내 지원사업 참여병원의 진단서(또는 소견서), 건강보험 납부영수증 등을 구비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되기 전 발생한 수술비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는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을 노인나눔의료재단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대상은 6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무릎 인공관절 수술 대상자가 해당이 되며, 보건소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생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chongph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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