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베이슨(PACIFIC BASIN)의 선박 ‘TEXEL ISLAND’
인마샛 마리타임(비아샛 계열사)은 세계적인 드라이 벌크 해운사인 퍼시픽 베이슨 쉬핑(Pacific Basin Shipping Limited)과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완전 관리형 결합형 통신 서비스인 ‘넥서스웨이브(NexusWave)’를 우선적으로 5척의 선박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넥서스웨이브는 독자적인 네트워크 결합 기술을 기반으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트래픽 경로를 선택해 끊김 없는 연결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선박 내에서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승무원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이 제공된다.
퍼시픽 베이슨은 넥서스웨이브의 초고속 통신 속도, 무제한 데이터 사용, 전 세계 커버리지를 통해 선박과 육상 간 원활한 음성·영상 통화가 가능하고, 선원들에게는 집과 같은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비아샛-3(ViaSat-3) 위성망과의 통합이 예정돼 있어 퍼시픽 베이슨의 장기적인 디지털 전략 추진에 안정성과 비용 예측 가능성을 더할 전망이다.
실제 운항 환경에서 진행된 최근 테스트에서 넥서스웨이브는 최대 330~340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70~80Mbps의 업로드 속도를 기록하며 탁월한 통신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선박 내 네트워크 가용성은 99.9%를 초과해 해상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함을 보여줬다.
인마샛 마리타임의 아시아태평양 영업 총괄 저스틴 이(Justin Yi)는 “퍼시픽 베이슨은 전 세계 드라이 벌크 해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번 넥서스웨이브 도입은 그들의 미래지향적 사고를 잘 보여준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퍼시픽 베이슨은 선박을 단순한 운송 수단이 아닌 ‘떠다니는 집과 사무실(floating homes and offices)’로 탈바꿈시키고 있으며, 빠른 속도와 무제한 데이터, 글로벌 커버리지, 강력한 보안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단일 통신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Inmarsat plc. 소개
인마샛은 비아샛(Viasat) 그룹에 속한 글로벌 해상 통신 기업으로, 4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운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인마샛 마리타임은 선주 및 운항사가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연결되고, 안전하게 항해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승무원의 복지를 보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신뢰성 높은 통신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아샛은 전 세계 24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상·해상·항공은 물론 우주에서도 고품질·고신뢰의 통신망을 구축해 글로벌 연결을 실현하고 있다. 2023년 5월 인마샛 인수를 통해 양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도약했으며, 인마샛 마리타임 본사는 영국 런던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출처: Inmarsat plc.
언론연락처: Inmarsat plc. 홍보대행 Star Marine PR 이진경 인마샛 마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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