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의회(의장 신현광)는 9일 제33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신현광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과수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와 의회는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신 의장은 다가오는 7월이면 제9대 영동군의회가 출범 3주년을 맞이한다며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쉼 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의회는 9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결산 승인, 예비비 지출 승인, 일반안건 및 조례안 심사 등의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