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특수임무대대, "제19회 창원시 장애인 곰두리 수영대회" 봉사활동 실시

[ 코리아이글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9 10:48: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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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특수임무대대는 지난 8일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9회 창원시 장애인 곰두리 수영대회에서 특전요원 군복착용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해군 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대대장 변용남 중령)는 지난 8일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9회 장애인 곰두리 수영대회의 경기 진행 및 안전요원으로서의 지원에 나섰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창원시 장애인 곰두리 수영대회는 창원시 장애인 부모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장애아동의 재활과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된 행사이다.



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는 2007년에 봉사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수임무대대장 변용남 중령을 비롯한 49명의 대원들은 수영대회 진행 보조 및 안전요원으로 봉사하였으며, 참가자와의 1:1 매칭을 통한 밀착형 지원으로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우며 역할을 수행하였다.





해군 특수임무대대는 지난 8일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9회 창원시 장애인 곰두리 수영대회에서 특전요원 군복착용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




이날 대회에서는 수영 4종목(자유형, 배형, 평형, 접영) 및 번외경기 2종목(수영 릴레이, 보물찾기)으로 진행되었으며, 번외경기 우수자에게는 특수임무대대장 상장이 수여되었다.



특히 올해는 UDT/SEAL 대원들의 군복을 착용해보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활력을 부여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수임무대대장 변용남 중령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활력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대원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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