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 수사...경찰 세 번째 압수수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9 17:57: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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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있다./사진=이용우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사진=국제뉴스DB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세 번째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유성경찰서는 9일 이진숙 위원장이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했던 기간 법인 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정확한 압수수색 대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 위원장을 직접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며,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에 대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지난해 7월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등의 고발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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