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김종석 씨가 향년 29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7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종석 씨의 친누나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부고로 정신없이 장례를 치렀다"며 슬픔을 전했다.
이어 "종석이에 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와전돼 유가족이 많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대응하지 않았으나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와전돼 퍼질지 몰랐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김씨의 친누나는 악성 루머 확산 방지를 위해 "경찰 녹취록과 같이 있던 친구 녹취록, 상대방이 나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이야기를 조만간 정리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발 고인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비방하지 말아 달라. 올린 글도 제발 삭제 부탁드린다. 고인을 편히 보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악의적인 게시글에 대해서는 사이버수사대를 통해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김종석 씨는 지난 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발인은 6일 오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장지는 춘천안식원 및 양구봉안공원으로 정해졌다.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종석 씨의 비보에 많은 팬들과 지인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