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손잡고 범죄예방에 앞장선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5 18:36:32 기사원문
  • -
  • +
  • 인쇄
수원보호관찰소-한국도로교통공단 업무협약식
수원보호관찰소-한국도로교통공단 업무협약식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양현규)는 지난 15일, 수원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본부장 권기환), 한국도로교통공단 용인면허시험장(단장 김주명)과 범죄예방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람들에게 용인면허시험장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음주·무면허 등 교통사범에게 실질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재범방지 및 지역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수원보호관찰소-한국도로교통공단 업무협약식
수원보호관찰소-한국도로교통공단 업무협약식

특히,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의 전문 강사진이 법원에서 수강명령 처분을 받은 교통사범에 대한 교육에 참여하게 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인면허시험장에서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대상으로 무상 운전교육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수원보호관찰소 양현규 소장은 “이번 협약은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수강명령 교육 등 사회 내 처우 전반의 집행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