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19일 오후 1시 기준 경기도(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성남, 구리, 남양주, 하남, 이천, 여주, 광주, 양평), 충청남도(천안, 예산, 홍성), 충청북도(청주, 진천, 음성), 서울(서울동남권, 서울동북권)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표했다.
19일 낮 서울(서부)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경기앞바다에도 바람이 10~13m/s(35~45km/h), 순간풍속 15m/s(55km/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 주요 지점 풍속(순간풍속) 현황(19일 12시 30분 현재, 단위: m/s)
- 서수도(등표) 11.5(16.5) 풍도(부이) 10.9(14.4)
오늘(19일) 저녁까지 인천.경기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10~13m/s(35~45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비는 낮(12~15시) 전후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 집중되겠고, 오전(09~12시)까지는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19일)
- 경기북부.동부: 5~30mm
-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서해5도: 5~20mm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는 강풍.급변풍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