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라며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오늘(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4도, 울산시 14도, 경상남도 8~14도로, 평년(5~11도)보다 3~6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19도, 울산시 22도, 경상남도 19~26도로 평년(18~22도)보다 1~5도 높겠다.
아울러, 내일(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5도, 울산시 16도, 경상남도 11~16도로 평년(5~11도)보다 3~8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0도, 울산시 25도, 경상남도 18~28도로 평년(18~22도)보다 1~7도 높겠다.
특히, 내일(18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7일)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17일) 오후부터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남쪽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