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자연식물식'으로 암 예방·건강 회복 나서는 파인힐병원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6 04:58: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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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최근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매일 평균 20만 명이 성인병과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는 통계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미국의 전 대통령 린든 존슨은 "습관의 쇠사슬은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가늘지만, 어떤 도구로도 끊기 어려울 만큼 완강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삶을 위해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채워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변화에는 최소 100일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00일간의 노력은 건강한 육체와 질병의 차도를 가져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단백질 섭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향이 있지만, 콜린 캠벨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이는 오히려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약은 증상 완화제일 뿐, 근본적인 치료를 제공하지 않으며,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통곡자연식물식'이다. 통곡식과 가공이 적은 자연 상태의 식물성 음식은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많은 의료기관에서 이를 제공하지 않는 현실에서, 파인힐병원이 주목받고 있다.



파인힐병원은 소나무 숲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입원 환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통곡자연식물식을 제공한다. 김진목 파인힐병원장은 통합의학의 선구자로, 암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암에는 특효약이 없다.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지만, 마음 관리와 식사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파인힐병원은 3천 평의 부지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통합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환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병원은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김진목 병원장은 의학박사이자 신경외과 전문의로,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로 재직했던 경력이 있다. 그는 (사)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마르퀴스후즈후 평생 공로상을 받고 대한민국 숨은 명의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채식을 강조하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들의 단체인 '베지닥터 (Vegedoctor)'의 창립준비위원장을 거쳐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통곡자연식물식의 대가이자 실천가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저서로는 <통합 암치료 쉽게 이해하기>, <약이 필요 없다>,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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