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헬로 스트레인저'에서는 "무대 장인 목표" [인터뷰]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4-15 21:30:00 기사원문
  • -
  • +
  • 인쇄






(MHN 윤세호 인턴기자) 가수 권은비가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왔다.



권은비는 지난 14일 새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를 발매하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헬로 스트레인저'는 쓸쓸한 도시 속 낯선 이방인들에게 전하는 인사처럼 부드럽게 속삭이며, 권은비만의 비밀스러운 세계로 팬들을 끌어들이는 매혹적이고 강렬한 여운을 담은 아프로 팝 장르의 곡이다.









인트로에서부터 강렬한 아르페지오 기타 사운드를 시작으로, 질주하는 분위기와 폭발적인 리듬, 파워풀한 브라스 사운드로 이어져 곡의 강렬한 인상을 강조한다. 특히 권은비의 파워풀한 가창이 어우러져 곡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권은비는 신곡 '헬로 스트레인저'에 대해 "낯선 이에게 손을 내밀며 자신의 세계로 초대하는 곡"이라고 소개하며, 팬들에게 "누군가 옆에서 손을 내밀어 주는 기분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곡은 매혹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콘셉트다. 이에 권은비는 "매 앨범마다 그 콘셉트 안에 저를 자연스럽게 녹이려고 노력한다. 어떤 콘셉트든 진심을 담아서 표현하면 결국 권은비의 색이 묻어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헬로 스트레인저'를 통해 "무대 장인이라는 말 듣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하 권은비 일문일답 전문



Q. '헬로 스트레인저'로 컴백한 소감이 어떤가요?



A. 오랜만에 앨범이 나와서 기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레요. 오랜 시간 고민하고 준비한 곡이라서 그런지 더 특별하게 느껴져요!



Q. '헬로 스트레인저'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낯선 이방인을 저만의 비밀스러운 세계로 초대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이에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강렬한 매력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Q. '헬로 스트레인저' 퍼포먼스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포인트 안무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A. 이번 퍼포먼스는 곡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어요. 특히 훅 부분의 손을 내미는 안무는 낯선 이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며 저만의 세계로 초대하는 동작입니다.



Q. '헬로 스트레인저' 는 언제, 무엇을 할 때 들으면 좋을까요?



A.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나 세상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 이 노래를 들으며 누군가 옆에서 손을 내밀어 주는 기분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Q. 새해를 활짝 연 '눈이 와'의 포근한 감성과 180도 달라진 매혹적인 카리스마로 돌아왔는데, 매 앨범마다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흡수하는 비결이 있나요?



A. 매 앨범마다 그 콘셉트 안에 저를 자연스럽게 녹이려고 노력해요. 어떤 콘셉트든 진심을 담아서 표현하면 결국 '권은비의 색'이 묻어난다고 생각합니다!



Q. 녹음,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등 컴백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A.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낯선 공간 속에서 춤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공간 자체가 굉장히 몽환적이면서도 차가운 분위기였어요. 그 설정 덕분에 자연스럽게 감정 몰입이 됐어요. 또 정말 추웠습니다.









Q. '헬로 스트레인저'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듣고 싶은 반응이나 수식어가 있다면요?



A. '무대 장인'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Q. 권은비의 컴백을 기다려온 루비(권은비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기다려 주고 늘 한결같이 응원해 주는 우리 루비들, 정말 고마워요! '헬로 스트레인저'는 낯선 이에게 손을 내미는 마음을 담은 곡인데, 사실 그 손은 바로 여러분께 먼저 내민 거예요. 때로는 세상이 낯설고 외롭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작은 빛이 되어줄 수 있다면 저는 행복합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