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대신 '불꽃야구'? JTBC "가처분 신청 검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5 00:07: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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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사진=JTBC 제공)
최강야구 (사진=JTBC 제공)

'최강야구' 장시원PD가 '불꽃야구' 론칭에 나선 가운데,JTBC 측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14일 JTBC측은 14일 “다른 이름으로 촬영·제작을 강행한다고 해도 ‘최강야구’ 서사를 이어가는 출연진인 만큼 저작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제작 강행이 계속된다면 가처분 신청 등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가에 따르면 장시원 PD가 이끄는 스튜디오C1이 '최강야구' 출연진과 새 야구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 이름은 '불꽃야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첫 경기는 대구 경북고등학교와 14~15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다.

한편 스튜디오C1과 JTBC의 갈등은 지난 2월 말 트라이아웃 진행을 둘러싼 입장 차이에서 시작됐다.

JTBC는 C1에 대해 수억~수십억 원 규모의 제작비 과다청구 의혹을 제기했다.

장시원 PD는 "과다청구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반박하며 광고 수익 구조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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