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오세나 인턴기자) 글로벌 K-팝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과 유럽에서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진행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15일 엔하이픈의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채널에 월드투어 ‘WALK THE LINE’의 개최 소식을 전하며 포스터와 함께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엔하이픈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미국과 유럽 10개 도시에서 총 12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엔하이픈은 오는 8월 6일,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휴스턴 등 미국 주요 도시를 차례로 돌며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또한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하여 런던, 맨체스터, 암스테르담, 파리 등 유럽의 유명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외에도 다양한 페스티벌과 TV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12일에는 미국의 유명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미국 ABC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와 ‘제니퍼 허드슨 쇼’ 등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6월 5일 미니 6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전작 ‘ROMANCE : UNTOLD -daydream-’ 이후 약 7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사진=빌리프랩, 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