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부산 사하경찰서, 대학 내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5 17:46: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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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보건대학교는 부산 사하경찰서와 함께 대학 캠퍼스 몰래카메라 점검을 합동으로 최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내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 모습/제공=부산보건대​
​대학 내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 모습/제공=부산보건대​

이번 캠퍼스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은 각종 불법 촬영물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몰래카메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여학생·남학생 화장실을 비롯한 휴게 공간 등과 위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몰래카메라 점검은 사하경찰서, 부산보건대학교 학생복지과, 총학생회와 대위원회 학생들이 참여해 총 3개 조로 나눠, 건청관을 비롯해 대학 내 캠퍼스 총 12개 건물 내 화장실과 실외 매점 및 휴게 공간, 그 외 녹지공간 및 벤치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사하경찰서와 부산보건대학교는 대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매 학기 지속적으로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을 진행해 왔으며, 사전 예방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로 인증받았다.

부산보건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백현주(간호학과 2학년)는 "지역의 경찰서에서 대학 내 몰래카메라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학우들에게 안전한 학습공간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향후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확산된다면, 더욱 안전한 교육 환경으로서 사하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사함을 전했다.

대학 내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 모습/제공=부산보건대
대학 내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 모습/제공=부산보건대

부산보건대학교는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종합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획득했으며, 부산시와 함께하는 신중년 대상 '50플러스 생애재설계대학 사업'과 함께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돼 대학 혁신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 허브 기능을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와 청년 지역 정주 기회 창출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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