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선출을 위한 경선전이 착수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15일 대선 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함에 따라 각각 대권 도전에 나서 후보들이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경선 경쟁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나경원·양향자 예비후보를 비롯해 홍준표·유정복·안철수·김문수·이철우·한동훈 등 8명의 예비후보가 치열하게 경쟁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16일 서류심사, 18~20일 후보별 토론회, 22일 국민여론조사 100%로 2차 경선 진출 후보를 결정한다.
2차 경선에서는 후보자 1대1 지명 토론과 합동 토론회를 거쳐 29일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국민의힘은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결정되지 않는다면 2명을 대상으로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당원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을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한다.
민주당은 이재명 예비후보의 1강 구도속에 김동연·김경수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김동연·김경수 예비후보는 이재명 예비후보를 상대로 지지세를 확장과 경선 흥행으로 유쾌한 반란을 연출해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방식은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 반영하는 국민 참여 경선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