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민주당을 힘있게 견인하고 있는 김경수·김동연 예비후보와 함께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막이 올랐다"며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선택을 받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경선 각오를 다졌다.
또 "조국혁신당은 야권 연대라는 큰 뜻을 함께해주었다"며 어려운 용단을 내려준 조국혁신당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우리 모두는 내란을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갈 동지들"이라며 "치열하게 경쟁하되 통크게 단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4기 민주정부 탄생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대산에 임하겠다"며 "민주헌정수호 연대로 반드시 내란을 종식시키고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