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지코인(DOGE) 시세 전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Dogecoin)의 시가총액이 100달러에 도달하려면 약 10조 달러가 필요하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도지코인은 0.14달러로 하락하며, 주간 기준으로 약 20%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의 유통 공급량은 1,480억 개 이상으로, 공급량을 1,000억 개로 제한하더라도 100달러 가격은 10조 달러 시총을 뜻한다.
이는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를 합친 규모보다 크고, 글로벌 주요국의 M2 통화공급량을 초과하는 수치다.
기술적으로 도지코인은 단기 저항선인 0.25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며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2.57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그런, 반등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현재 하락 쐐기형 패턴을 형성 중이며, 0.25달러 이상 종가 마감 없이는 지속적 상승이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도지코인의 강점은 여전히 글로벌 커뮤니티로, 머스크의 언급과 사회적 캠페인 등을 통해 단기적인 가격 상승이 가능하다. 시세 회복에는 미국발 무역전쟁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