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충남, 오늘 강풍 동반 건조특보→내일 5~20mm 단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6 01:49:38 기사원문
  • -
  • +
  • 인쇄

(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내일은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에 5~20mm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겠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26일) 이른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충남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내일(27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3도, 최고 11~15도)보다 높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 밤부터 기온이 차차 낮아지겠다.

특히, 오늘(26일)까지 충남권내륙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26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5도, 세종시 4도, 충청남도 3도 등 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시 25도, 세종시 23도, 충청남도 23도 등 19~26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27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15도, 세종시 14도, 충청남도 11도 등 9~1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18도, 세종 17도, 홍성 16도 등 14~18도가 되겠다.

한편, 온늘(26일)과 내일(27일)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