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샷을 풀었다.

16일 박보검은 "ㅊㅅㄹ '폭싹 속았수다'"라는 글과 함께 생생한 촬영 사진들을 올렸다.

사진 속 박보검은 까까머리에 츄리닝을 입고, 아이유와 함께 유채꽃 밭에서 브이를 그리고 있다.

이어서 그는 아이유와 함께 생선과 양배추를 팔던 좌판 촬영장에서 극중 친할머니 역할을 맡은 김용림과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극중에서 박보검은 애순이 역의 아이유를 괴롭히던 손자 관식이를 연기하며 긴장감을 자아냈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가까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애순이를 위해 관식이가 준비한 꽃방석을 클로즈업으로 보여주며 애틋한 첫사랑의 감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애순이와 함께 섬에서 야반도주를 하던 날, 어른 양복을 훔쳐입은 모습도 포착됐다.

박보검은 순애보 양관식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박보검과 아이유의 케미스트리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