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 코로나 감염 하루에 16명이나 나왔다...캠프 정상 운영 의문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2-01-29 05:44: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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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가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직격탄을 맞았다.

28일엔 무려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6명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1일 최다 감염 사례다.

당장 눈 앞으로 다가 온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상황까지 몰렸다. 게다가 일본 프로야구 스프링캠프는 유관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감염 위험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고 하겠다.

감염된 선수와 관계자 이름만 나열해도 기사 하나가 나올 판이다.

요코하마 DeNA는 야마토 내야수, 마키 내야수, 쿄야마 투수, 아사다 투수, 팀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야마토는 발열이 있었지만 이미 회복되었다고 한다. 목은 목의 통증과 콧물의 증상이 있고, 교야마과 아사다는 무증상. 또, 마츠모토 투수가 20일에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자주 격리중인 것도 아울러 발표됐다.

이세 투수는 농후 접촉자 판정을 받았다.

야쿠르트는 이케야마 2군 감독, 후쿠카와 2군 배터리 코치, 모토야마 내야수와 구단 스태프 2명이 27일의 정기 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케야마 2군 감독, 모토야마와 구단 스태프 1명은 발열이나 두통등의 증상이 있다고 한다.

닛폰햄은 하야시 헤드 코치, 요시다 투수, 와타나베 내야수, 아사마 외야수가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아사마는 기침등의 증상이 있고 하야시 헤드와 와타나베는 무증상으로, 각각 자택 요양을 하고 있다. 요시다는 무증상으로 오키나와현 나고시내에서 자가 격리해 요양한다.

오릭스는 가이다 투수, 나카가와 내야수, 육성 선수 가와세 투수, 육성 드래프트 2위 신인 소노베 내야수가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시점에서는 4선수 모두 무증상이라고 한다. 같은 양성 판정을 받은 3명의 스태프와 함께 격리 요양 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이노 투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발열등의 증상은 없고 호텔의 자기 방에서 요양하고 있다.

팀은 28일부터의 합동 자주 트레이닝을 향해서 전날 미야자키에 입성 했다. 이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 스태프 57명은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었지만 이노와 같은 비행기로 이동해 자리가 가까운 몇몇 선수는 당분간 팀에서 격리하는 조치를 취했다.

지바 롯데는 이시미네 주루 코치 겸 타격 코치 보좌 겸 외야 수비 코치 보좌, 스가노 외야수의 감염을 확인했다.

한신은 후지이 배터리 코치, 주니치에서는 미츠마타 내야수와 2020년에도 감염된 카타오카 2군 감독이 양성이 됐다.

이처럼 팀과 보직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져나가고 있다.

최소 70여 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함께 움직이는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면 코로나 대유행은 더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제대로 스프링캠프가 운여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워낙 전염력이 강하고 백신도 무력화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과연 일본 프로야구 스프링캠프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대단히 어려운 상황임에 틀림 없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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