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데이 크리스마스의 2차 라인업에는 까치산, 다섯, 신인류, 에이엠피(AxMxP), 유다빈밴드, 윤마치, 프랭클리 등 인디·밴드 씬의 핵심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 한 해 가장 큰 반응을 얻으며 활약한 아티스트들이 집결함으로써, 1차 라인업의 10CM, 엔플라잉, 터치드, 한로로 등과 함께 ‘SOMEDAY’가 지향하는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이 완성되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새롭게 발표된 2차 라인업에서는 특히 밴드 아티스트들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정규 2집 ‘CODA’ 발매 이후 단독 콘서트와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다빈밴드가 합류했다. 멤버 다수가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썸데이 크리스마스는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한정된 시간 속에서 선보일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2000년대 밴드 사운드와 애니메이션 록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까치산, 청춘의 불안과 성장의 서사를 현실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다섯 또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까치산은 최근 EP ‘죄악극성(EVIL AND II)’ 발매와 단독 콘서트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가장 뜨거운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다섯 역시 감성적인 사운드와 탄탄한 내공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밴드로,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독보적인 감성 밴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여기에 차세대 인디·밴드 씬을 이끌어갈 아티스트들도 2차 라인업에 힘을 보탰다. ‘루키 밴드의 표본’이라 불리는 신인류는 올해 첫 정규 앨범 ‘빛나는 스트라이크’를 발표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FNC 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인 신예 밴드 에이엠피(AxMxP)는 데뷔와 동시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밴드 명가’ 전통을 잇는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프랭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신진 아티스트 경연대회 ‘루키즈 온 더 부락’에서 2위를 차지한 뒤 꾸준한 공연과 활동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이번 무대를 통해 더욱 확장된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청춘의 아이콘이자 '페스티벌 여신'으로 떠오른 싱어송라이터 윤마치의 합류는 썸데이 크리스마스 2차 라인업에 풍성함을 더했다. 트와이스, 엔믹스 등 K-POP 작곡가로도 활약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윤마치는 단독 콘서트 매진은 물론, 2025년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휩쓸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썸데이 크리스마스'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썸데이 크리스마스 관계자는 “올해 썸데이 크리스마스는 10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에너지로 올해의 마지막을 가장 신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의 낭만적인 겨울 속에서 관객들이 ‘SOMEDAY’와 함께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SOMEDAY CHRISTMAS 2025’ 일반티켓 예매 일정이 발표됐다. 티켓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6시부터 NOL티켓(인터파크), 티켓링크(네이버예약), 멜론티켓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판매되며, 일자별 일일권이 오픈된다. 티켓 가격은 일일권 115,000원, 양일권 149,000원이다. 추가 라인업 및 세부 일정 등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공식 SNS와 예매처 상세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