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 주인공 이한영이 아버지와 얽힌 가슴 아픈 과거를 떠올리며 그가 가진 죄책감의 근원이 밝혀진다. 10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이한영이 아버지 이봉석과 관련된 숨겨진 사연을 소환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한영은 연쇄살인범에게 사형을 선고하며 사법부의 핵심 인물인 강신진과 해날로펌 대표 유선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거악을 척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회차에서는 당당한 판사 이한영의 모습 뒤에 가려진 씁쓸한 과거의 단면이 드러난다.
공개된 과거 장면에서 어린 이한영은 재개발 시위 현장의 용역으로 일하던 중 시위대 측에 섰던 아버지 이봉석과 마주하는 비극적인 상황에 놓인다. 이어지는 재판 장면에서는 어린 이한영이 잔뜩 긴장한 채 방청석에서 피고인석에 앉은 아버지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평범한 가장이었던 이봉석이 왜 재판대에 서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사건이 이한영에게 어떤 깊은 죄책감을 남겼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당시 재판에는 차가운 눈빛의 배석 판사로 강신진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두 사람의 악연이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음을 암시하며, 한 가족의 운명을 뒤바꾼 그날의 재판 결과가 현재의 사건들과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버지의 비극과 강신진과의 질긴 인연이 담긴 이한영의 과거 서사는 10일 오후 MBC '판사 이한영' 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