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석열 단절 말과 행동으로 증명하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2 15:43: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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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국제뉴스DB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보수 정당의 본령은 책임과 품격에 있지만 현재 국민의힘은 윤석열이라는 과거의 망령과 절연하지 못한 채 여전히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에 매몰되어 있다"며 '윤유방본(尹惟邦本)'이라고 직격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현충원 방명록에 '민유방본 정재양민(民惟邦本 政在養民)'이라고 남겼는데 지금 국민의힘이 걷고 있는 행보는 정반대로 국민이라는 근본을 스스로 저버리고 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또 "오죽하면 여권 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겠느냐"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벼랑 끝에 서 있다'며 고개를 숙이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강성 지지층만으로는 선거를 못 이긴다'고 절규하는 것은 단순한 엄살이 아니고 민심의 거대한 바다에서 고립되어 가는 보수의 현실을 직시한 절박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윤석열 세력과의 단절을 말과 행동으로 증명하라"면서 "계몽령이나 부정선거 음모론과 같이 반지성적 발언을 일삼는 이들을 과감히 정리하지 않는 한 중도층의 마음은 돌아오지 않다"고 부연했다.

또한 "보수 역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요한 축으로 그 책임에 걸맞은 성찰과 결단을 국민의힘이 더 이상 미루지 않기를 엄중히 고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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