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소방서는 지난 16일,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연천군 주요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지도 방문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본부 담당자와 연천소방서장, 화재예방과 직원 등 총 8명이 참여했으며, ▲스튜디오139 ▲허원 선생 묘 ▲임진강 자연센터 ▲전곡 소방 사이렌탑 등 연천군 내 주요 시설 4곳을 대상으로 현장 행정지도 방문을 진행했다.
연천소방서는 각 방문지에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현장 접근성 및 피난 여건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 사항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수 인원이 이용하거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관계자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25년 8월 연천군 향토유산으로 지정된 소방사이렌탑이 보존된 장소를 방문해 연천 지역 소방의 역사와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확인하고, 소방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안전관리의 조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